[금요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1월 22일 오후 2시 산하동에 위치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호텔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 대응 능력과 고층 전담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층건축물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조버스 등 소방차량 7대와 3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대응 및 인명대피 고가사다리차 활용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연결송수관설비를 활용한 방수 비상용 승강기 조작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머큐어 앰배서더와 같이 층별로 용도가 다른 복합건축물의 경우 건축물에 대한 사전지식을 바탕으로 한 초기대응과 맞춤형 현장 활동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 등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