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G밸리에 위치한 ‘기업지원센터’를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업지원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인접해있어 기업인들의 민원 수요가 집중되는 곳이다.
공간개선은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기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먼저 기업 맞춤형 상담을 위한 ‘기업지원 전용상담 창구’를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기업에서 필요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정책사업에 반영할 기업의 요청사항 등을 모을 예정이다.
별도의 공간으로 조성돼 있던 ‘G밸리 일자리센터’와 ‘전문가 상담실’은 열린 공간으로 재배치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G밸리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인 및 구직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가 상담실에서는 예약한 민원인 대상으로 법률, 세무, 노무, 특허, 관세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신속한 민원업무처리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인 대기 공간을 넓히고 벽면에 전자 광고판을 설치해 민원인이 소파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구정 소식 및 기업지원사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간개선으로 금천구 기업지원센터가 그 이름에 걸맞게 G밸리 기업에 실질적 지원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기업지원센터를 1곳 늘려 G밸리 전체 기업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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