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앞서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모집 인원보다 13명을 추가한 총 1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유형에 따라 일반형일자리 34명, 일반형일자리 33명, 복지일자리 46명을 채용한다.
근무 시간은 유형별 주 오후 2시간부터 40시간까지 상이하며 급여는 552,160원부터 최대 2,060,740원까지 지급한다.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을 적용한다.
주요 직무는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지원 생활 방역 지원 등이 있다.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일반형일자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복지일자리는 수탁기관에서 참여자를 직접 모집하며 12월 중 공고한다.
모집 분야,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 발표한다.
종로구는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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