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동절기를 맞아 관내 곳곳에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창신1동은 지난 17일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 창신·숭인 취약계층 180가구를 위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종로중앙새마을금고 자원봉사원 20명이 김치 담그기에서부터 전달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18일에는 사직동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장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250kg와 이불 50채를 저소득 50가구에게 지원했다.
관내 최중증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라파엘의 집 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종로구는 “내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른 시간부터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배달까지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