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광역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사업’을 위탁 운영할 새로운 수탁기관 2개소를 오는 12월 8일까지 공모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사업 수탁기관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홍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위탁교육 수행을 위한 강사, 교육 장소, 교육 장비 확보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수행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가 가능한 비영리법인, 단체 및 교육기관, 응급의료센터다.
단 기존 수탁기관은 제외한다.
광주시는 12월 중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교육 수행능력과 역량, 운영계획 등을 종합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은 광주시와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은 12월 7~8일 광주시 감염병관리과에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처치교육에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수탁기관이 선정돼 응급상황 발생 때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방 가능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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