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3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제12기 소방기술심의위원회 위원 9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당연직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송영주 동신대학교 교수, 정두호 대진이앤씨㈜ 대표이사, 최영란 ㈜디아지엔지니어링 이사, 황태연 종합엔지니어링다인 이사로 4명이 연임됐고 강현열 ㈜한국전설엔지니어링 상무, 김미선 엔지니어링그룹에이원 이사, 김재묵 ㈜선진이앤애프 이사, 황운용 초당대학교 교수 4명이 신규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소방기술심의위원은 소방관련 대학교수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민원처리 과정 전반에서 내실 있는 기술적 검토를 통해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민원인의 권익에 상응하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방기술심의위원회는 관련 법률과 운영 규정에 따라 소방시설의 하자 유무를 판단하고 연면적 10만㎡ 미만의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설계·시공·감리의 하자 유무, 화재안전기준 적용에 관한 검토 등을 심의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방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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