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서울 강북구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강북구 행정업무를 보조할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사회생활 경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매년 2회씩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선발 48명, 특별선발 12명 총 60명이다.
접수 시작일인 11월 30일 기준 강북구 내 주민등록을 마친 국내·외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제적생 및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재·휴학생 평생교육법상 사내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최근 2년년 이내 강북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의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인 경우에 한한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강북구청 각 부서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일 보수액은 5만7300원으로 중식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5시간이나, 근로시간은 근무지 상황에 따라 상호 협의하에 변경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30일부터 12월 13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2월 15일 오전 10시 구청 자치행정과에서 전산추첨으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상자를 선발한 후, 오후 5시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선발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구 자치행정과로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경험들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공공기관에서 하는 업무들을 이해하며 앞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는데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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