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최근 관악구의 ‘별빛신사리 상권’이 주야간 상관없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빛나고 있다.
별빛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3회 관악별빛산책’을 개최, ‘별’을 주제로 다이크로익 조형물과 은하수 전구, LED 조경 등을 설치해 별빛신사리 상권일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많은 주민들이 별빛신사리 상권에 방문해 별빛축제를 즐기고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도록 ‘제3회 관악별빛산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관악별빛산책 현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계정당 1개 게시물에 인물사진을 제외한 ‘별빛산책 풍경’을 5장까지 게시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sinsary100’ 계정으로 ‘이벤트 참여완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구는 게시글의 ‘좋아요 수’로 심사 후, 경합 시에는 댓글 수와 게시일 순으로 수상작 총 16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상작 발표는 12월 15일 관악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00만원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참가상 10점이다.
상금은 상권 활성화 취지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된다.
구는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관악구 상권을 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주민들까지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공모전이 우리 관악구 상권을 많은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한푼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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