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오는 25일 불광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한 ‘북한산 등산 맛집, 불광먹자골목으로 출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불광먹자골목 원형광장에서 열리며 은평구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북한산에 인접한 불광먹자골목의 상권 특성을 살려 등산객들이 상점가로 방문할 수 있게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등산객들이 북한산을 주로 방문하는 핵심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불광역 일대 등에서는 생분해 봉투, 등산용 간식 등의 플로깅 세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8시까지 불광먹자골목상점가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김산 불광먹자골목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많은 분이 불광먹자골목을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북한산 등산코스와 연계한 이번 행사로 등산객들이 불광먹자골목형상점가로 많이 방문해 이곳만의 특색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상점가를 필두로 불광역 상권이 더욱 활기가 넘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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