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 울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울산 지역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에서의 이론 교육, 도상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임시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병원 내 대응 방안 등을 알려준다.
도상훈련은 교구를 활용한 각본에 따른 훈련으로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와 유사한 모의 상황을 통해 직접 참여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과 대응 역량 강화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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