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겨울철 강추위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실시했던 공사장 및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24일 마쳤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의 작업 환경을 사전에 정비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점검은 건축시공 및 안전 관련 전문가인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위원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대형 및 공공 건축공사장 5개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개소로 총 32개소다.
아울러 다세대주택, 사설 위험물, 빈집 등 재난 취약 시설물 261개소에 대한 점검도 시행했다.
점검 내용은 안전조치 선행 여부 상하수도 등 시설 이상 유무 동파 예방 등을 위한 동절기 공사 계획 수립 여부 등으로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그 외 중대한 조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가장 첫 번째 책무”며 “앞으로도 꼼꼼한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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