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9~23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서 각 학교 영양사, 시설관리 및 미화직원, 급식실 조리종사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생활안전’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근로자의 업무 중 근골격계질환 발생 예방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및 보상 생활안전분야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및 기관의 현업근로자 대상 교육은 근골격계 전문 강사와 함께 통증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걸음걸이의 중요성 등 예방과 운동요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영양사 대상 교육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및 보상’을 주제로 공인노무사의 강의가 이뤄져, 현장에서 관련 업무에 어려움을 겪던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23일 진행된 행정실장 대상 교육은 광주광역시 시민안전교육센터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전문 강사를 불러 사고사례를 통한 교육과 골든 타임와 시나리오의 중요성 등 생활안전분야 교육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매월 산업안전 특별교육의 날을 지정해 상설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교육 발전을 위해 현업 종사자의 안전과 관련한 중요한 위험성 평가 및 질환예방 등 다양한 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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