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지난 24일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속초시·동국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교육·문화·관광·복지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상생 연계 공동사업 개발 및 수행 교육, 문화, 관광, 경제, 복지 관련 분야 자원 공유 및 협력 산학협력, 창업, 현장실습 등 연계 협력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지원 등이다.
구는 1997년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같은 해에 동국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기관과 26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가 이번 3개 기관 업무협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3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서로 소통하며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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