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19일·21일·22일 3일간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1:1 진로진학상담’은 올바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전형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성적별 맞춤형 대학 입시전략을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강북구청 기획상황실 및 대강당에서 오후 6시 20분부터 9시 15분까지 4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한 현직교사가 학생의 모의고사 및 수능성적 등을 기반으로 40분 동안 1:1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강북구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또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80팀으로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강북구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통합예약신청에서 접수 완료 후, 화면 하단에 첨부된 상담예약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담당자가 상담 확정 일시 등을 전화나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상담 진행을 위해 신청서에는 진로·진학 등 상담 분야와 모의고사 및 수능성적, 내신 평균 등급 등 사전정보를 작성해야 하며 상담 당일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최근 모의수능 성적표도 지참해야 한다.
진로진학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해 136팀에게 대학 입시전략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 7월엔 ‘2024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2월 13일에는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진로진학상담, 설명회 등이 수험생들에게 체계적인 대학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입시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설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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