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주민들이 민원을 편히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에 나섰다.
이달 양원공공주택지구 내 신내역프라디움더테라스가 준공되며 대규모 세대 입주가 시작됐다.
이에 구는 입주민들이 전입신고 등 입주와 관련된 필수 민원사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장민원실을 마련했다.
현장민원실은 입주 시작일인 지난 24일 102동 1층 주민회의실에 꾸려졌다.
현장민원실에는 관할 동주민센터인 망우본동 직원들이 배치돼 12월 29일까지 한 달여 동안 주민들의 민원 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사무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알차게 담은 전입 환영문을 배부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도 챙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에 입주하게 된 모든 분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중랑구민으로서 중랑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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