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12월 6일 직원들을 찾아가 음악회를 열고 올 한 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낸 직원들을 격려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년 음악가 5인이 중구청 로비와 15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순회하며 아름다운 현악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은, 기타리스트 김현동, 첼리스트 이영진, 비올리스트 송민아, 퍼커셔니스트 파코드진 등 국내·외 유명 콩쿠르와 굵직한 연주회 무대를 휩쓴 실력파들이다.
이번 공연은 민주평통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중구청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음악 선물이 직원들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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