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따라 마련된 ‘울산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돌봄 기반 확충·강화로 돌봄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아동 특성별 맞춤 돌봄을 통한 돌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돌봄 도시 울산’을 목표로 5개 분야 60개 실행 과제를 선정하고 3년간 총 8,000여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돌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는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와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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