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장 환경관리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위반사례에 대한 재발방지 및 개선을 위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교육 내용은 환경법령 주요 개정사항 등 해설, 환경시설 적정 관리요령, 주요 위반사례 및 사업장 환경관리 방안, 그리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등이 포함됐다.
특히 4종·5종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사항을 강조하며 유예기간 내에 이를 반드시 부착하도록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중구는 대기, 수질오염 등이 매우 우려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출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관리인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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