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광역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축산물, 된장, 참기름 등을 추가해 14개 품목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21일 제2차 광주광역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품목으로 네이밍도네이션 김치 쌀 농축산 꾸러미 우리밀 가공품 김부각 잎차류 공예품 광주상생카드 축산물 된장 참기름 매실 가공품 광주FC굿즈 등을 선정했다.
기존 답례품의 경우 제도 시행 첫해였던 점을 감안해 공급업체가 희망할 경우 재협약한다.
신규 품목인 축산물, 된장, 참기름, 매실 가공품은 생산·가공·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선영 자치행정과장은 “답례품 품목 확대로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전국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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