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이해와 위기 개입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학생 정신건강 이해 증진 및 정신건강 위기 학생 조기 발굴·지원, 위기 개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은지 원장을 초빙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이해와 위기 개입’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이해 재난, 트라우마, 애도 중심의 아동·청소년 위기 유형 이해와 개입 등을 살펴봤다.
이어 강의 내용이나 평소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 관리자가 아동·청소년의 마음과 위기 상황을 더욱 이해하고 위기 대응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30일과 12월 7일에는 2차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소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생명존중·정신건강 이해 증진을 위한 학부모 교육 ‘성장하는 부모, 행복한 자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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