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25일 강동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선발된 50명으로 구성했다.
선발된 의원들은 향후 1년간 운영홍보 교육문화 인권권리 안전복지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청소년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함께 위촉된 2명의 자문지원단은 대학생 이상 성인으로 정책 제안 및 분과회의 등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 시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은 7대 우수활동의원 표창장 수여 8대 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장 및 의원증 교부 8대 청소년의회 자문지원단 위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원식을 마친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앞으로 청소년 조사연구사업을 통한 정책 제안 및 정책의제 발굴, 열린의회 개최, 청소년 참여예산 심의·의결, 청소년축제 기획·운영 등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위촉된 청소년의회 의원 여러분들은 임기 동안 아동·청소년의 시각에서 주변의 친구들에게 가장 필요한 안전, 복지 등을 관심 있게 살펴봐달라”며 “강동구 관련 정책 및 사업 등 좋은 아이디어 많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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