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4,278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전체 모집인원은 647명이 늘었으며 총예산은 32%가 증가한 176억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수당도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사회참여 활동인 ‘공익활동형’은 월 29만원으로 2만원 오르고 만 65세 이상 보육시설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76만 1천원으로 4만 9천원 인상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3,260명, 사회서비스형 572명,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446명 등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9개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취업알선형은 구로시니어클럽,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연중 수시 모집한다.
한편 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 시작 전 상해보험 및 사회보험, 배상책임 보험 등에 가입하고 분기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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