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림1동 지사협, ‘올투게더 해피데이’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독거 어르신 10명을 초대해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림1동 지사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독거노인으로 지내며 자녀와 왕래를 자주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동으로 초대해 노래를 불러드리고 편지 낭송을 하며 축하해 드리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생신 축하 후에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숙영 송림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게 하는데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1동의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동 특화사업으로 최근 2년 동안 총 70명의 홀몸 어르신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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