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11월 25일 토요일 성북천에서 올해 마지막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00여명의 많은 성북구민이 걷기행사에 참여했다.
2023년 걷기대회는 성북천, 홍릉수목원 시험림길 등 관내 걷기 좋은 길에서 연 7회 개최해 총 7,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구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에서 연 1회 개최하던 걷기행사를 2023년에는 2회 개최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걷기대회는 전년도와 달리 새내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행사진행이 더 매끄러웠으며 통기타젬스와 포크패밀리 등의 식전공연으로 더 풍성한 걷기행사가 됐다.
한 참여자는 “항상 걷기대회에 참가하는데 1시간가량 걷고 돌아오면 경품추첨 전까지 좀 지쳤었는데 신나는 음악을 듣고 악기연주를 즐기며 기다리니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2024년 성북구민 걷기행사는 4월 27일 토요일 9시 성북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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