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오는 12월 20일까지 ‘2023년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는 구청 1층 민원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구민이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 요청사항을 확인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로 매년 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설문조사 기간은 11월 26일~12월 20일 3주간이며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을 처리했거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적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총 12개로 민원처리 접근 편의성 및 과정의 원활성 담당직원의 대응성 및 전문성 처리과정 안내의 충분성 및 신속성 민원실 환경과 시설이용 편리성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동대문구 누리집 ‘구민참여-정책참여-설문조사’란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민원실 곳곳에 비치된 설문조사 QR코드를 인식하면 구 누리집 설문조사란에 바로 접속가능하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4년 1월 중 전부서로 배포되어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실시한 종합민원실 설문조사 결과 중 종합민원실 내부에 안내데스크를 추가 설치해달라는 구민 건의에 따라 여권접수,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민원 안내를 위한 인력 추가배치 민원안내 로봇 도입으로 동행 서비스 제공 등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동대문구 민원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확인하고 민원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더 좋은 민원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한 설문조사니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