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1월 28일 금천미래장학회에서 금나래아트홀에서 ‘2023년도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날’은 지난 9월 선발된 장학생들과 학부모, 후원자,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천구는 이날 장학생 53명과 2개 단체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금천구는 12월 중 올해 선발된 장학생 79명과 2개 단체에 총 1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천미래장학회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경제적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매년 정기 장학생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80여명에게 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준식 이사장은 “장학생들과 후원자들의 만남이라 뜻깊다”며 “후원자들이 주신 후원금은 장학회가 금천구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후원자들의 관심 덕분에 금천미래장학회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금천구의 청소년 누구나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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