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2월 6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6일 오후 3시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할 계획이다.
대상은 자원봉사 유공자 33명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수상자 4명 3천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14명 등 총 51명이다.
구는 표창식에 앞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우수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공연장 출입구에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표창 수여식 끝난 후 오후 4시부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장구공연과 가수 성진우·팝페라그룹 일볼라레 등의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대가 없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상에서 꽃피는 자원봉사 문화라는 강북구자원봉사센터의 비전처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강북구도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