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28일 창신동 쌈지마당에서 ‘종로지역자활센터 2023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자활사업을 홍보하고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바자회 물품은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주민이 기부한 의류·가방·신발 포함 각종 생활용품 400여점으로 꾸렸으며 어묵, 부침개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수익금 전액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한재경 종로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상생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종로구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