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 등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추진 실적 및 내년 계획 공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제시된 개선할 점과 협력 방안을 검토해 한층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산단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월 ‘2023년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 계획은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 기업체 안전관리, 산단안전대응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단안전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구·군 안전관리 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과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안전실무협의회는 올 한해 동안 해빙기·우수기 대비 산단 내 시설물 안전점검, 교통안전시설 정비, 도로 시설물 안전 점검, 기업체 안전관리 실태조사, 배출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다.
기업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취약 사업장 환경기술 상담, 안전진단 지원,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했으며 연말에는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