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2월 14일부터 ‘제3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합격자는 총 251명으로 지난해 424명 대비 41% 감소했다.
합격자는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직접 수령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등기발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등기 발송 희망자는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큐넷 공인중개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을 축하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전문 자격인들이 배출되는 만큼 부동산중개분야의 대시민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8일 1차와 2차가 동시에 실시됐다.
전국에서 1차 시험에는 13만 4,354명이 응시해 2만 7,458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에는 6만 5,705명이 응시해 1만 5,157명이 최종 합격했다.
울산지역의 경우 1차 시험에 2,078명이 응시해 431명 합격, 2차 시험은 1,015명이 응시해 251명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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