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농사 준비를 위해 2023년산 종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받는 종자는 벼, 감자, 옥수수 등 3개 작물이다.
벼는 국립종자원 생산 영호진미 외 9품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해당 지역 농협에서 수령하면 된다.
감자는 강원도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한 수미종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말부터 3월까지 해당 지역 농협에서 수령하면 된다.
옥수수 종자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육성 종자로 찰옥수수 3품종, 사료용 1품종, 팝콘용 1품종 등 총 5종이 공급된다.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내년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령 할 수 있다.
찰옥수수 품종 중 미백2호는 알갱이가 흰색이고 흑점2호는 흰색 자주색이 섞인 얼룩이, 미흑찰은 자주색이다.
공급가격은 벼의 경우 2023년 벼 수매 종료 후 확정될 예정이며 감자는 20kg 1박스에 3만 4,400원이다.
찰옥수수는 2만 7,000원, 사료용은 2만 2,000원, 팝콘용은 3만 5,00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농사를 위해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신청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보급종 신청에 부족함이 없도록 종자 관련 기관과 업무 협력을 통해 종자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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