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체험형 건강교육이 전국 각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29일 오전 전라북도교육청이 보건교육 및 학생건강증진사업 지원 역량강화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방문했다.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보건소의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본따르기 방문이다.
이날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방문한 전라북도교육청 보건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은 테마별 교육 및 체험교구를 직접 살펴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위생, 손씻기, 소화, 영양, 운동, 성교육·성폭력 예방, 금연, 금주, 스마트폰 중독 등 체험형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나눠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단체 또는 개인이 구로구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 페이지에서 날짜 및 시간 등을 사전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비대면 교육의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교구 대여를 신청한 후 방문 수령하고 가정교육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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