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졸업을 앞둔 고3, 중3, 초6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사회로 진출하는 등 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이 올바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그동안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고등학교 3학년에 한정되었던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대상별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수험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문화시설 체험을 준비했다.
중학교 3학년 및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영화 관람, 학교폭력 예방 연극 관람 등의 체험을 통해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갖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많은 어려움을 견뎌내고 새로운 시작 앞에 선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앞으로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 “전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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