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창동 주민자치회‘손녀가 직접 만든 따뜻한 밥상’
[금요저널]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협력해 최근 ‘손녀가 직접 만든 따뜻한 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된 한 끼 선물은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 총 8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끼 선물은 어르신들이 가볍게 드시기 좋은 약과 컵케이크, 미니 식빵, 고구마 롤케이크 등 베이커리 7종 세트로 구성했다.
참여 학생들이 손수 요리하고 직접 포장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은 통장들과 함께 해당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영호 금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손녀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한 끼를 통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금창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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