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7월부터 매주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 방문해 제철 과일 영양식 등 식료품을 전달하는 ‘스마일 배달부’특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스마일 배달부가 돼 제철 과일은 물론, 말벗 서비스 등의 정서 지원도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감을 증진하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도 힘썼다.
또한,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경로당 어르신들 간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촉진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배달부로 변신한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과의 친근한 대화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때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미 공공위원장은 “큰 호응 속 사업이 무사히 끝날 수 있었던 것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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