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남면장학회, 장학금 기탁 이어져
[금요저널] 남해군 남면장학회는 29일 우리은행 본점 김정태 과장과 CU 남해 남면점 이선아 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김정태 과장이 200만원, CU 남해 남면점 이선아 대표가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CU 남해 남면점 이선아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남면 지역 학생들이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석환 장학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향후 지역 발전의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자 52년 전 설립된 남면 장학회는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면민과 향우의 장학금 기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현재 1억 9000만원의 기금으로 매년 대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 남명초등학교 및 해성중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 장학금으로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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