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올해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점검 마무리 나서
[금요저널] 김해시는 12월 한 달간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반려동물 영업장에 대한 마무리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시에서 등록·허가를 받은 반려동물 영업장 중 미점검 영업장인 동물판매업 16개소, 동물미용업 45개소, 동물위탁관리업 10개소, 동물운송업 1개소 총 7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별 시설과 인력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영업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반려동물 영업장은 경미한 경우 현장지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이 외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보완 실태 점검이 이뤄진다.
이에 앞서 시는 올 한해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해 21건의 현장지도와 2건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며 “책임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지역 동물 관련 영업시설은 총 31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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