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청 강석순 모친상 부의금 300만원 장학금 기부
[금요저널] 함양군장학회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청에 근무하는 강석순 법무담당이 최근 치러진 모친상 부의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1일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모친상을 치른 강석민, 강석순, 강윤옥, 강미옥, 강순복 5남매가 함양군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전달했다.
강석순 법무담당은 “살아생전 모친의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을 받들어 어머니 장례를 치르면서 남매들끼리 의논해 고향인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무엇보다 큰 슬픔 속에서도 아름다운 결정을 내려주신 5남매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우리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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