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숨은기억찾기’ 인지강화교실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주 2회 8회기에 걸쳐 60세 이상의 경도인지장애나 인지 저하를 겪고 있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이 교실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산화인지재활 시스템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기억력 향상을 위한 기억을 채우는 입체 컬러링북 등 전문적인 인지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이 생겼다”, “치매가 발병하기 전에 이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치매를 예방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참여자들간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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