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제22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제22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는 지난 1년간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호 경기도의원,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유관기관장, 봉사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운천중학교 에이스 치어리딩팀과 오뮤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활동영상 시청,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2023올해의 봉사자 시상, 동자봉이 인증패 전달, 우수봉사자 시상, 오산천사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올해의 봉사자’ 공로패는 김영혜 봉사자, 동자봉이 인증패는 이연심 이스트 회장이 선정됐다.
자원봉사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은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이 받았으며, 오산시장 표창에는 ▶공혜란 ▶김길숙 ▶김민건 ▶김종희 ▶김진아 ▶김향순 ▶박분이 ▶박은주 ▶손미순 ▶여은애 ▶이경희 ▶이명숙 ▶이선영 ▶임수애 ▶임재순 ▶황미혜 ▶물향기여가문화공간봉사단 ▶민들레봉사단 ▶차리美봉사단 등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오산시의회 의장상에는 ▶백지연 ▶이강춘 ▶이연화 ▶이영안 ▶이재석 ▶홍희원 ▶오산시민경찰대, 국회의원상에는 ▶김동준 ▶김은미 ▶안은비 ▶이상규 ▶이영림▶ 초평동자율방범대 등이 호명됐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의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 발전의 중심에 자원봉사자들이 계셔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