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연말연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빛 조형물 전시회 ‘천변라이프 강북페스타2023 우이천 빛나다’를 개최한다.
‘천변라이프 강북페스타2023 우이천 빛나다’는 우이천 번창교 일대 약 150m 구간에 다양한 빛 조명물을 전시하는 행사로 겨울철 우이천을 야간관광명소로 조성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문화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우이천 번창교 일대엔 LED조명을 활용한 달·별똥별 모양의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지팡이 등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네온 조형물 등이 전시된다.
또한 연인·가족·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와 귀여운 진저브레드맨 등이 있는 포토존도 함께 조성된다.
구민들이 휴식하는 파라솔엔 눈송이, 유광볼 등의 조형물이 연출되며 데크길은 네온이 빛나는 도어 포토전과 홀로그램 매직컬러 별 등으로 꾸며진다.
우이천 일대에 설치된 빛 조형물은 일몰부터 저녁 10시까지 빛나게 된다.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릴 경우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아 볼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4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천변라이프 강북페스타 2023 우이천 꽂히다’에 이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이천을 문화관광 천변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문화관광 명소 우이천에 설치된 겨울 정취와 어울리는 조형물을 가족, 연인 등과 함께 관람하고 추억을 남겨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