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12월 5일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청년 공론장 ‘종로에서 갓생 살기Ⅱ ‘종로버킷리스트’’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종로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종로구 청년정책 관련 의제 공유, 청년이 살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는 버킷리스트 작성 시간 등으로 꾸몄다.
종로구는 공론장을 통해 청년층의 주된 관심사이자 고민거리로 꼽히는 일자리 주거 문화 결혼 포함 여러 주제별 의견을 경청하고 추후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한다.
아울러 청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인디밴드 Todd 및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마술사 이연홍의 공연,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론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버킷리스트는 종로구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로 활용 예정”이라며 “청년이 희망하고 꿈꾸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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