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 ‘농식품 가공 창업 지원 및 가공 전문가 양성’을 주제로 참여해 농식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가와 농가 레시피 자료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가공사업장 창업 지원 시범사업 가공·유통 전문가 컨설팅 가공 전문인력 양성 및 농산물 가공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공 전문 컨설팅 63회, 유통 전문 컨설팅 26회, 농산물 가공 전문교육 5과정 69회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소규모 농식품 가공 지원과 전문 컨설팅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뤘다.
또 농업인을 가공 전문강사로 양성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가공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였다.
앞으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가공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농식품 가공 창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자원분야에서 실제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역량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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