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최근 신포국제시장 내 수선골목 건물에 방치돼 있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00만원으로 2023년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공모사업비 300만원과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회비 100만원으로 추진됐다.
폐기물처리 업체와 자생단체연합회 회원들은 3일 동안 건물 2층과 3층 및 옥상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13톤 가량을 수집·운반 처리했다.
건물에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함으로써, 쓰레기 악취와 벌레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건물 내 거주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김관섭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장은 “주민 숙원인 이번 환경정비사업에 도움을 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와 마을을 위해 회비를 쾌척한 자생단체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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