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금요저널] 의령군은 장애로 인해 직장을 갖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능력을 높여 공공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전일제 12명, 시간제 11명과 복지형 33명, 총 56명으로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의령군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해당 분야에서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야 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연속 2년 이상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해야 하고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30일까지 확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선발자는 읍·면, 복지시설·단체 등에서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장과 함께 자립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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