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장봉도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찾아가는 뇌건강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찾아가는 뇌건강교실’은 60세 이상 장봉도 주민 31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뇌건강교실은 전문적인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인식교육, 인지강화훈련, 수공예활동,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 2회, 총 8회 동안 운영했다.
수료식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다발 만들기 참여 소감 나누기 수료증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뇌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학사모를 쓰고 수료증을 받으니 뭔가 해낸 기분이 들어 좋고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겼다며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관내의 빠른 고령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치매질환 예방에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안심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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