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은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구정 관련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공공기관에서의 색다른 시야를 체험할 수 있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작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재·휴학생 또는 은평구 소재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인원 중 3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의 자녀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오는 18일 구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직무 체험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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