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울산롯데호텔 2층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관광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2023년 울산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굳건히 극복해 온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화합과 진정한 관광 도시로 도약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화합의 날 행사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광역시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울산광역시관광협회 협회장 등 총 16명이 받는다.
장학증서는 한국관광장학재단이 관광업계 인재발굴·육성으로 관광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에 몸담은 자녀 3명에게 수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9월 기준 주요 관광지 입장객이 546만명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낸 데는 긴 코로나의 힘든 시기를 이겨낸 지역 관광업계의 힘과 노력 덕분이다”며 “울산이 진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이 울산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시와 관광업계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