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방법을 알리는 등 구민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포동 일대 주요 상가를 돌며 전년도 겨울철 대비 에너지 사용량 2.5% 절감 목표를 구민들에게 알리고 구민들의 에너지절약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11월 ‘겨울철 에너지절약 추진 계획’을 수립, 각 부서 사무실 온도 18℃로 제한 조명 등 전자기기 사용 합리화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 우선 구매 직원 교육 등 공공기관이 솔선하는 에너지절약 실천과 구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홍보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용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동절기 대비 에너지 수급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