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모집일 기준으로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기관별로 중구청 120명,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2,234명, 중구노인복지관 370명을 각각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증, 통장을 지참하고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자, 2개 이상 타 재정일자리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중구 노인복지관 등에서 관리하는 사업단 등에 배치돼 환경정비, 사회복지서비스 도우미, 학교 돌봄도우미,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손길로 거리와 공원 깨끗해지고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